[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려 중국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하키 대표팀은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중국과의 3, 4위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하키팀이 6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중국과3,4위전에서 승리한 후 환호라고 있다. 2023.10.6 psoq1337@newspim.com |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하키팀이 6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중국과3,4위전에서 승리한 후 어깨동무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3.10.6 psoq1337@newspim.com |
한국은 이날 중국을 만나 1쿼터에 선제골을 내주면서 0-1로 끌려갔다. 김성현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춘 한국은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장종현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여자 하키 대표팀은 지난 5일 열린 4강전에서 일본과 2-2로 비긴 뒤 슛아웃까지 간 끝에 4-3으로 승리를 거둬 은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남녀하키는 이번 대회에서 동반 메달을 수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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