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LG전자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에게 30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의 대한럭비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격려금 전달식을 통해 대표팀에게 격려금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 이명근 럭비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이날 "LG전자가 대한럭비협회 메인 파트너사로서 2년 넘게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전해준 덕분에,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이 17년만의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수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 없던 든든한 후원은 한국 럭비가 인기 종목으로 도약하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의 대한럭비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격려금 전달식에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에게 30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왼쪽),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오른쪽), 럭비 국가대표팀 이명근 감독 등이 참석했다. [사진=LG전자] |
LG전자는 스포츠 꿈나무 육성과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선수들에 대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LG전자는 대한럭비협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차준환 선수와 유영 선수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비인기 종목이지만 선수의 잠재력이 뛰어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곳에 후원한다.
앞서 세계 정상에 오른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 선수와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대중에 알려진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도 LG전자가 후원했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럭비가 대한민국에서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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