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오는 10월 16·17일 대면 협의를 통해 최근 북한의 핵무력 강화정책 헌법 명기와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13일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함께 한미, 한일, 한미일 간 양자·3자 협의를 한다고 밝혔다.
김건(오른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023년 7월 20일 일본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가운데)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성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외교부] |
3국 수석대표는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협의는 지난 7월 일본에서 만난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윤석열정부 출범 후 6번째이며 일본 나마즈 수석대표 교체 후 첫 대면 협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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