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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두산 꺾고 3위로 점프… 두산 5위 확정

기사등록 : 2023-10-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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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NC에 4-2... NC, 3위서 4위로 추락
페디 5.2이닝 무실점... 0.1이닝 못채워
20승-200탈삼진-1점대 평균자책 실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SSG가 두산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5위가 확정됐다.

SS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SSG는 KIA에 진 NC를 제치고 3위가 됐다. SSG와 NC는 17일 최종전 결과에 따라 3, 4위가 결정된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5위가 확정됐다. SSG 선발 엘리아스는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2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16일 두산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한 SSG 선발 엘리아스. [사진 = SSG]

KIA는 NC에 4-2 역전승했다. NC는 3위에서 4위로 추락했다. NC는 17일 KIA전을 이기고 SSG-두산전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NC 선발 에릭 페디는 지난 1986년 선동열 이후 37년 만의 20승-200탈삼진-1점대 평균자책점을 노리고 나섰다. 이미 20승-200탈삼진을 달성한 페디가 이날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을 시 1점대 평균자책점에 진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6회말 2사 후 고종욱의 강습 타구에 팔을 맞고 강판됐다. 5.2이닝 무실점으로 페디의 평균자책점은 1.9963이지만 공식 집계상 2.00으로 남아 아깝게 실패했다.

16일 KIA전에서 5.2이닝 호투하다 강습 타구를 맞고 강판한 NC 페디. [사진 = NC]

롯데는 한화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롯데는 홈구장에서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마감하며 최종 순위 7위를 기록했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8위가 아닌 최종 순위 9위가 확정됐다. 4년 만에 탈꼴찌에 만족해야했다. 한화 노시환은 타율 3할-30홈런-100타점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이날 노시환은 4타수 1안타로 타율 2할9푼8리, 31홈런, 101타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안타 1개가 모자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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