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4월 세종시에서 출범한 사단법인 새로운 생각 연구소가 오는 23일 저녁 7시 고운동 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문화관람실에서 '저출생·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주거정책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저출생·고령사회 주거정책 포스터.[사진=새로운생각연구소] 2023.10.18 goongeen@newspim.com |
연구소는 그동안 '연대'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실시해왔는데 이번 달부터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정책방향에 대해 총 5개 영역(주거·일자리·교육·건강·문화)으로 나눠 연속해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주제인 '저출생·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주거정책 방향'은 국민 삶의 안정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한국 사회의 변화와 그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거정책 방향을 다루게 된다.
이날 토론회는 급격한 고령화와 저출생이 초래하는 인구구조의 변화와 전·월세 시장 등 주택 소유구조의 변화 및 세대와 지역 중심의 주거공급 변화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 발표는 서울시 주거재생지원센터장과 국토부장관 보좌관 및 종시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사회주택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이주원 도시커뮤니티연구소 대표가 맡는다.
지정 토론에는 김근태 고려대학교 공공사회학 교수와 문서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석전문위원 그리고 최현규 세종시 건축사회 이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새로운 생각 연구소는 사회·경제·환경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날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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