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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사경, 김범수 전 카카오 의장에 소환 통보...SM 시세조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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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김 전 의장 사무실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조종 의혹 관련 김범수 카카오 전 이사회 의장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20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특사경은 김 전 의장에게 오는 23일 오전 10시까지 금감원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특사경은 지난 8월 김 창업자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는데 이번엔 직접 불러 조사하는 것이다. 

특사경은 김 전 의장이 시세 조종을 보고받았거나 지시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범수 카카오 센터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감사대상기관 전체 종합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2.10.24 leehs@newspim.com

또한 법원은 전날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사경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가 기각된 투자전략실장 강모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전략부문장 이모씨에 대해서도 보강수사를 지속하겠단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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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올해 초 SM엔터 인수를 둘러싸고 하이브와 경쟁을 벌이던 중,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원을 투입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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