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조치원읍이 가을을 맞아 오는 21일 시민운동장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열고 22일에는 조천변 들꽃정원에서 코스모스음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시민과 함께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우선 21일 오전 10시부터는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26회 조치원읍 한마음체육대회를 진행한다.
조치원읍 한마음체육대회·가을 음악회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10.20 goongeen@newspim.com |
올해 대회는 5개 종목의 명랑경기를 중심으로 체육활동과 읍민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도도리파크 잔디밭 광장에서 돗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이라희' '럭스 밴드' '오띠모 앙상블' 등이 재즈·클래식·대중가요 등을 공연한다.
음악회가 열리는 도도리파크 일원에서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방꽃차·건강뜸·캐리커쳐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22일에는 오후 3시부터 조천 들꽃정원 전망대에서 색소폰·트럼펫·통기타가 어우러지는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이번 주말엔 읍민 모두가 즐겁게 웃으며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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