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GS칼텍스재단은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는 사회구현에 기여한 시민 5명을 선정해 2023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을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 [사진=GS칼텍스] |
수상자는 ▲ 화재 피해 장애인을 구조한 여수 소노캄호텔 직원 남우창씨와 방민태 씨 ▲ 파도에 휩쓸린 어르신을 구조한 순천시청 유도팀 소속 양서우 선수 ▲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구조한 주영찬 여수소방서 생활구조구급팀장 ▲ 본인이 소지한 소화기로 다른 선박의 화재를 진화한 김동진 선장 등이다.
재단 관계자 "위기의 순간에 보여준 용기 있는 행동이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구해 우리 사회가 정감 있고 온기가 느껴지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2020년 제정된 GS칼텍스 참사람상은 여수·순천·광양 지역에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무릅쓰고 헌신하거나 사고 예방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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