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56곳에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물품 꾸러미를 제작·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지방자치단체가 가격·공공성·위생 청결도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대전 동구] 2023.10.25 |
구는 지난 6월 자체 심사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모집을 완료했으며 이번 지원사업은 업종별로 쓰레기종량제봉투, 앞치마, 살균소독제 등 지원물품 꾸러미 10종을 전달해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에도 서민 생활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추진해 더 많은 업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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