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키움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25일 키움증권은 미래에셋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자사주 매입 규모는 700억원이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3.03.06 ymh7536@newspim.com |
키움 측은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하는 자기주식은 향후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영풍제지 등의 미수금 사태에 대해선 "투자자가 안전하고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투자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더욱 강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조직 개편 및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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