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신세계그룹은 최대 규모 쇼핑 축제 '2023 대한민국 쓱데이'를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연다고 30일 밝혔다.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대표 쇼핑 행사로 G마켓·SSG닷컴 등 온라인 계열사부터 이마트·신세계백화점까지 20개 주요 계열사가 모두 참여한다. 올해는 1조5000억원 물량의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혜택으로 이마트에서는 삼겹살 등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고, 삼성전자·LG전자와 함께 기획한 '쓱데이 전용 가전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은 최대 15만원 할인과 20%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준비했다.
신세계그룹 쓱데이 행사.[사진=신세계그룹] |
신세계백화점은 이용 금액의 최대 50% 리워드 추첨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프리미엄 브랜드 최대 50% 페이백 이벤트를 연다.
본 행사에 앞서 신세계그룹은 내달 1일부터 SSG닷컴 내 행사 페이지에서 각 그룹사가 준비한 대표 상품 40종을 소개하고 투표를 받는 공동 온라인 이벤트 '쓱데이 어워즈(Awards)'를 연다.
1일부터 6일까지는 SSG닷컴, G마켓, W컨셉,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온라인 관계사 상품 20여종을, 7일부터 12일까지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관계사 상품 20여종을 공개한다.
가장 기대되는 상품에 투표한 참여자에게는 '적립금 스크래치 이벤트', '럭키드로우 이벤트' 응모권을 제공한다.
'적립금 스크래치 이벤트'에서는 쓱데이 행사 기간 내 사용 가능한 SSG머니를 최대 5만원까지 100% 증정한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명품 가방, 조선호텔앤리조트 숙박권, 에스아이빌리지 포인트,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SSG닷컴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준비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2년 만에 진행하는 쓱데이인만큼 별도의 테스크포스(TF)를 꾸려 1년여에 걸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모든 공간에서 쓱데이를 즐기고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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