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장군면은 오는 4일 제11회 김종서 장군 문화제를 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11회 김종서 장군 문화제 홍보 포스터.[사진=장군면] 2023.11.02. goongeen@newspim.com |
김종서 장군은 세종대왕 시절에 북방개척을 수행한 인물로 세종시 장군면에는 그의 무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문화제는 장군면이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시로 편입된 이후 11번째 열린다.
문화제는 '세종, 김종서 장군을 보다'를 주제로 고유제와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한마음 인절미 만들기에 이어 문화예술공연과 초청가수 '소명'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적십자봉사회·재향군인회·새마을금고 등 홍보부스와 6진 개척 말타기·짚신 던져보살·풍선아트·네일아트·가훈쓰기·군밤굽기 등 체험부스 및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정은주 장군면장은 "이번 문화재는 김종서 장군을 기리고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며 "김종서 장군과 관련된 홍보 및 체험부스 등 운영과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공연이 마련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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