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1-03 10:12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남양유업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한국축산식품학회 추계 심포지엄'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27일 열린 심포지엄에서 남양유업 중앙연구소 이기웅 소장은 '저출산과 초고령 사회의 유가공 제품 개발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를 위해 소화 흡수를 고려한 유산균발효유청단백질 등 다양한 유가공 기술 사례 및 국내·외 제품 사례 등을 소개했고 유제품과 유단백 제조·가공 기술 발전을 통한 품질 향상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한 흐름인 푸드테크를 이용해 개인의 특성에 맞춘 정밀영양식품이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웅 남양유업 중앙연구소 소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대응 및 노화에 따른 고령층의 영양불균형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식품을 연구·개발 중이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