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재단법인 김대중기념사업회는 4일 오후 2시 김대중재단 대전시지부에서 개소식 및 동구지회 창립대회를 열고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고 업적을 널리 떨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 한다.
창립대회에는 김대중재단 문희상 상임부이사장과 배기선 사무총장, 장철민 국회의원, 김병욱 대전시회장, 정유선 동구지회장, 민주당 이경 부대변인, 황인호·장종태 전 동·서구청장, 각계 지도자 등 200명여명이 참석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4일 오후 2시 김대중재단은 대전지부에서 개소식 및 동구지회 창립대회를 열고 문희상 상임부이사장이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사상과 업적을 설명하고 있다. 2023.11.04 gyun507@newspim.com |
이날 대회에서는 내년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업적을 기리고 그 토대 위에서 정신적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출발을 한다는 내용의 취임사가 낭독됐다.
김대중재단은 내년 1월 6일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광역·기초단체별로 지부·지회가 결성되고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정유선 대전 동구지회장이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
정유선 대전동구지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 그분과 저와의 인연은 건강보험에 있다"며 "그분은 가난한 국민을 위해 모든 이들이 마음 놓고 병원에 갈 수 있도록 전국민 건강보험제도를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창립대회에는 김대중재단 문희상 상임부이사장과 배기선 사무총장, 장철민 국회의원, 김병욱 대전시회장, 정유선 동구지회장, 민주당 이경 부대변인, 황인호·장종태 전 동·서구청장,각계 지도자 등 200명여명이 참석했다. 2023.11.04 gyun507@newspim.com |
이어 "정치가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현실은 안타깝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것이 진정한 민생을 위한 것이다. 요즘같이 어려울 때 더욱더 그리운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유선 김대중재단 동구지회장은 민주당 대전시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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