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7일 진행된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평촌2데이터센터는 이미 고집적·고사양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12개 전산실이 모두 예약 완료된 상태이며 고객과 계약 협의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부터 매출이 순차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LG유플러스] |
이어 "신규 데이터센터 건립은 2027년 오픈을 목표로 신규 부지를 알아보고 있지만 특정해서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경우 쉽게 대응할 수 있는 부지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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