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232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은 23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누적 영업이익과 누적 당기순이익은 각각 107억원과 8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연결 실적 측면에서 상반기 극장판 애니메이션 흥행에 따른 관련 콘텐츠의 출판 사업과 주술회전 시즌2로 방송 사업이 성장했으나, 3분기 콘텐츠 비수기로 닌텐도 스위치 관련 사업의 매출액이 대폭 감소했다.
대원미디어 는 "캐릭터 시장 최대 성수기인 4분기를 앞두고 있고, 국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도 현재 흥행중에 있다"며 "오는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AGF 2023을 성공리에 개최하여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원미디어 로고. [사진=대원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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