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14일 국회를 찾아 지난 10월 6일 통과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마련에 큰 역할을 해준 여야 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정 주요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정우택 국회부의장(상단)과 윤재욱 국민의힘 원내대표(좌측하단) 강준현 의원과 이광재 사무총장(우측하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세종시] 2023.11.14 goongeen@newspim.com |
이번 감사패에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였던 국회규칙의 본회의 통과에 힘을 모아준 여야 의원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시는 국회규칙을 발의한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지난 2021년 9월 통과한 국회법 발의자인 홍성국 의원과 정진석 의원, 규칙안 심의 관련 상임위 위원장 및 간사 등 총 2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키로 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시민을 대표해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강준현 지역구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이밖에 대통령 제2집무실과 종합체육시설 건립,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 등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이 확보될 수 있게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부터 국회규칙 통과까지 2년여간 많은 분이 애써주셨다"며 "특히 역경이 있을 때마다 뜻을 모아 애써주신 세종시민과 충청권 시민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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