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유럽에서 현지 우량기업 상장유치활동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기업공개(IPO) 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15일 오전 11시에 현지 기업인과 금융관계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자본시장 홍보 및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또 프랑크푸르트와 뒤셀도츠프에서 유럽 우량 기업을 면담하면서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 및 준비사항 등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한국거래소] 2023.11.16 stpoemseok@newspim.com |
민홍기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코스닥은 의료기기·인공지능(AI)와 같은 첨단 분야의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상장유치활동은 유럽 우량기업의 코스닥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국내 투자자에게 해외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래소는 향후에도 코스닥시장 관심 기업들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 제공하는 등 해외 우량기업 코스닥 상장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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