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1-17 16:33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여성협의회(회장 정영순)가 마약퇴치를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을 캐치프레이즈로 대국민 캠페인에 나섰다.
정 회장은 17일 "우리사회에 최근 들어 급속하게 번지는 마약문제를 방치하다가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건 물론 국가 안보에도 엄청난 위해가 될 것"이라며 자총 여성협의회가 주도해 마약퇴치 운동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여성협의회는 앞서 지난 11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마약퇴치와 국가안보 수호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북한·중국산 마약이 대한민국으로 밀반입된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추적과 함께 마약 밀매와 공급책 등이 국가안보를 좀 먹는 활동을 벌이는 건 아닌지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촉구했다.
정 회장은 "청소년과 미래세대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마약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과 전국여성협의회, 한국교육혁신포럼(회장 김성근)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여성협의회(회장 구순천)가 주관한다.
yj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