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개최되는 눈꽃 동행축제에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 1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흘간 모집한 결과 총 578개사가 신청해 최종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눈꽃 동행축제는 유통사 머천다이저(MD) 등 민간 전문가들이 1차로 선별한 200개사를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참여기업을 선발했다.
1만명이 직접 제품을 투표(1인당 최대 5개)해 최종 100개사를 선정했으며 세탁이 가능한 전기요, 발난로 등 연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제품들이 주요 제품으로 선정됐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3.11.22 victory@newspim.com |
선정된 기업 중 70여개사는 12월 동행축제 기간 취약계층 대상 상시 할인, 판매금액의 일부 기부 등 상생과 나눔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동행축제 기간인 내달 4일부터 31일까지 선정기업에 온·오프라인 판촉행사와 홍보, 전용 온라인기획전, 라이브커머스 등 판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짧은 기간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는데 이번에는 국민 여러분께서 직접 선정해 주신 만큼 더욱 뜻깊다"며 "다가오는 연말 눈꽃 동행축제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축제 선정기업 제품들은 27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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