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22일과 23일 올해 세종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제2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모습.[사진=세종시의회] 2023.11.24 goongeen@newspim.com

세종시장이 제출한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 대비 28억 원 증가한 총 2조 2573억 원이며 교육감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1266억 원 감소한 1조 792억 원 규모다.

세종시청의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결과 사무실 임차비 등 2건은 수정 가결됐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 예산 대비 32억 원 증가한 5501억 원 규모로 원안 가결됐다.

또 세종시교육청의 올해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됐다.

김현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올해 남은 기간이 많지 않은 만큼 시청과 교육청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추경에 증액 편성된 예산은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결특위를 통과한 세종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변경안과 교육청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7일 열리는 제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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