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1-28 07:56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대외 유치전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PT 준비에 돌입했다.
28일 총리실에 따르면, 2030 부산세계박람회 대표단은 하루 전(27일) 분초를 아껴가며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등 정부 인사들도 막판까지 최종 교섭을 펼쳤다.
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파리 현지를 방문 중인 주요기업 고위급인사들도 상대국과의 경제협력수요를 토대로, 부산엑스포를 통해 확대될 한국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안하며 지지 확보에 주력했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로써 2022년 7월 유치위 발족 이래 지구 495바퀴를 돌며 이어온 17개월간의 대외유치교섭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면서 "정부는 오늘까지 다져놓은 유치활동이 대한민국의 지지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 PT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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