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차세대 교육 혁신에 나선다.
폴리텍대학은 1일 서울 광화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및 미래형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오른쪽)와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1일 서울 광화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및 미래형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2023.12.01 jsh@newspim.com |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폴리텍대학 교원의 에듀테크 능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폴리텍대학의 교원 전공역량 강화 연수·신기술 세미나 운영을 지원하고, 이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업무환경 구축 ▲대국민 공공교육 서비스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폴리텍대학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춘건 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첨단 기술은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