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는 관내에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중요시설이 다수 존재해 테러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도상훈련 모습.[사진=세종남부경찰서] 2023.12.08 goongeen@newspim.com |
전날 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린 도상훈련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생물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설주인 청사관리본부와 군, 소방 및 세종시청과 보건소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테러 발생 시 관할 경찰서가 초동조치 책임기관으로 지정돼있어 이에 필요한 현장지휘 능력을 배양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공공히 하기 위해 진행했다.
김홍태 서장은 "이번 훈련은 내년에 어진동 지구대 개서를 앞두고 정부세종청사 태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도상훈련으로 유대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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