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GS칼텍스는 11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 GS칼텍스] |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우리 사회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실천 및 나눔문화 조성·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및 비영리 모금단체에 시상한다.
GS칼텍스는 아동·청소년을 대상 심리·정서 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비롯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펼쳐 온 사회공헌활동 전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대학생 장학금 후원, 아동 심리정서 예술 치유사업비 지원 등 개인 차원의 기부를 매년 이어왔다. 올해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여 과학, 외국어, 예능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다문화 가정 청소년 지원을 시작했으며,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하여 지원 규모와 활동 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적립한 재원과 이에 대한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부금을 활용 여수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방과후 학습과 저소득층 취준생 중식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돼 GS칼텍스 임직원 모두가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GS칼텍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특히 에너지기업으로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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