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홈파티 먹거리 행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홈파티를 위한 음식과 저렴한 와인을 선봬 연말 먹거리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키친델리 코너에서는 인기 구이류와 튀김류를 골고루 담은 신상품 '홈파티 플래터'를 2만4980원에 판매한다. 바베큐폭립, 숯불양념 닭다리, 훈제 삼겹살, 치킨윙, 새우튀김, 빵과 디핑소스 등으로 구성했다.
이마트 홈파티 대표 상품.[사진=이마트] |
플래터 메인 메뉴 '바베큐폭립'은 단독 상품으로도 판매한다. 일주일 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해 100g 당 2144원에 판매한다. 시중 가정간편식(HMR) 폭립 상품보다 저렴하다.
1만원 미만 메뉴로 맥앤치즈에 매콤함을 더해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스파이시 맥앤치즈(7980원)'도 준비했으며, 소고기·피클·양파 등이 올라간 '어니언 치즈버거 피자(9980원)'는 일주일만 판매한다.
케이크의 경우 9980원 가성비 케이크를 선보인다. 행사 케이크와 함께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구매하면 케이크는 10% 할인, 와인은 20% 할인한다.
딸기케이크는 오는 20일까지 이마트앱 '오더픽' 사전예약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에서도 오는 20일까지 케이크 사전예약시 SSG머니 1000원을 제공한다.
와인 행사도 별도로 연다. 대표 상품으로 4만원대 인기 레드와인 '콜럼비아 크레스트 H3 레슈보'와 샴페인 '샤를 클레망 브륏' 등을 1만원, 2만원대에 준비했다.
홈파티 먹거리에서 홈파티 플래터, 맥앤치즈, 피자, 즐거운 꽃카 케이크, 샤퀴테리 플래터, 칸티 화이트와인, H3 레드와인을 담을 경우 총 9만3000원대로 홈파티 테이블을 차릴 수 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12월은 연말 모임 등이 증가하면서 델리와 HMR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때"라며 "연말 행사를 위해 바이어들이 다양한 시즌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