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홈플러스는 온라인 배송을 담당하는 배송기사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전담 배송기사 전원을 비롯해 일부 시설업체 직원 등 2000여 명에게 한랭 질환 예방 키트를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 동래점 온라인 배송기사에게 한랭 질환 에방 키트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현장 직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넥 워머, 장갑, 핫팩 등이 담긴 한랭 질환 예방 키트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한랭 질환 예방 수칙과 응급상황 대응 가이드를 제공하고, 한랭 질환·안전사고 예방 가이드를 전 점포에 상시 공지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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