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이 함께 모여 과제 실천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동행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동행의 날' 행사.[사진=세종시교육청] 2023.12.16 goongeen@newspim.com |
1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사례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안전체험, 숲생태 교육,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생태-디지털 공동교육과정, 유보이음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등 선도교육청 주요 과제에 대한 교사들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모둠별로 정담회를 나누며 각 기관의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시간도 가졌다.
김영기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함께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위해 공감하고 협력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으로서 내년에는 2단계로 공동교육과정 개발팀 운영과 유보이음 교사학습공동체 확대 및 공동부모교육실천 등 과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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