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빛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일부터 금강보행교 '이응다리' 일원에서 '밤이 더 아름다운 세종'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동시에 온라인 이벤트도 벌인다고 밝혔다.
이응다리 방문 인증샷 이벤트 홍보 카드뉴스.[사진=세종시] 2023.12.20 goongeen@newspim.com |
재단은 먼저 31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 중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이벤트 참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LED 머리띠와 야광팔찌 등이 포함된 홍보키트를 제공키로 했다.
또 외부 관광객들에게 전국 대중교통에서 사용가능한 코레일 플러스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22~25일과 30일, 5일간은 하루 2회(오후 6시, 8시) 이응다리 남측 상설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를 벌인다.
재단은 동시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SNS에 인증샷을 올리거나 재단 SNS에 있는 이응다리 초성퀴즈 게시물에 댓글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식음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재단은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야간관광 명소인 이응다리는 수려한 야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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