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OK금융그룹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인 '일(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가 지난 2월 시작한 범국민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 숫자 '1'과 '0'을 손으로 표현하고 인증사진을 찍은 뒤 해시태그를 붙여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최윤 회장은 구자용 E1 회장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회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태오 DGB금융그룹회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추천했다.
OK금융그룹은 저탄소 녹색 생활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ESG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활용해 가정 내 에너지 절약,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에너지 다운(Down), 탄소 다운(Down)' 캠페인을 열었다. 현재는 폐휴대전화를 기부하면 이를 파쇄·분리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최윤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는 시기에 이렇게 의미 있는 친환경 챌린지에 함께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시작이라 믿고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8월에도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OK금융그룹 제공] 2023.12.2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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