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올해 언론이 선정한 최고 뉴스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 통과'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주목받은 뉴스 24건을 선별해 시청 출입 언론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이날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본청 청사 전경. 2023.12.28 goongeen@newspim.com |
그 결과 언론인 뽑은 최고 뉴스는 '국회 세종의사당 국회규칙 통과'였으며 뒤를 이어 '세종시법 제정특례 연장 국회 본회의 통과'가 2위에 올랐다.
언론인들은 국회규칙안 통과가 국정운영 비효율과 부작용 해소 및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 제정특례 연장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 역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제정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봤다.
3위는 '스마트 국가 산업단지 계획 최종 승인', 4위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확정', 5위는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대폭 축소'가 선정됐다.
공동 6위는 '충청권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 '시도지사협의회 세종시 이전 확정 및 지방시대 위원회 세종시 출범', '네이버데이터센터 각세종 개소',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최초 실시'가 뽑혔다.
마지막으로 공동 10위에는 '세종∼대전 1001번 버스 신설'과 '국제정원도시 인증 획득'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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