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지시간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플렉스 노트 익스텐더블' 등 다양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디스플레이가 안팎으로 접히는 '인앤아웃 플립' 등 제품도 공개했다. 제품의 강해진 방진과 방수 기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또 IT 용 OLED 차세대 유리 기판 원장(마더 글래스)도 현장에서 공개됐다.
특히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이날 올해 자동차 전장 및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사장은 올해의 사업 키워드를 'I am Fine Q(아임 파인 큐)'라고 공개했다. 이는 IT, 오토모티브,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폴더블, QD OLED 등 사업들의 첫 글자를 딴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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