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13 11:51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故) 문익환 목사 30주기를 추모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문 목사의 별세 30주기를 앞두고 페이스북에 "목사님이 세워주신 이정표 따라 민주주의,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적었다.
문 목사는 신학자이자 민주화·통일 운동에 앞장섰던 운동가다. 유신독재에 반대하는 투쟁에 앞장섰다. 을지 교회 등에서 전도사로 일했고 대학 교단에서 후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시인으로 등단해 7권의 시집과 많은 수필집, 산문집 등을 출판했다. 주요 저서는 '새삼스런 하루'(1973), '꿈을 비는 마음'(1978), '난 뒤로 물러설 자리가 없어요'(1984) 등이 있다. 오는 18일이면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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