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17 10:00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특별위원회의 첫 활동을 개시했다.
통합위는 이날 "2024년을 '지속가능한 포용금융 원년'으로 정하고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는 유혜미 위원장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과 함께 가는 따뜻하고 든든한 포용금융 실현'을 목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통합위는 설명했다.국민통합위원회는 특별위원회 출범 전 수차례의 준비TF 회의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러한 준비과정을 통해 특별위원회는 ▲금융접근성 제고 ▲민간의 포용금융 역할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포용금융 기반 강화 등 4가지 부문 전략 분야 아래 실천 가능한 정책 과제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최근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따뜻하고 든든한 포용금융 정책 방안을 도출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