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 평가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 후 약 500일 만에 약 1만5414계좌(1조4억원)가 늘었다.
가입계좌중 65%가 개인형 퇴직연금(IRP)계좌다. 40~50대 고객들이 약 1만 계좌 (7000억원)이상 가입하며, 퇴직연금에 지속적으로 신경쓰기 힘든 직장인과 은퇴를 앞둔 세대들이 인공지능(AI) 자산관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평가금액 및 가입자 추이 [표=미래에셋증권 ] 2024.01.22 yunyun@newspim.com |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로 ▲성장형 ▲성장추구형 ▲위험중립형 ▲안정추구형 ▲안정형 등 5가지 투자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각 유형은 동일 유형이라도 고객별 가입시점, 매매내역, 계좌잔고 현황에 따라 고객에게 다른 포트폴리오가 적용돼 맞춤화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향후 퇴직연금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의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더 편리한 투자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개인연금으로의 확장을 통해 연금분야에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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