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2일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시 분당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수석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분당주민들과의 약속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2일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경기 성남시 분당을 지역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사진=김은혜 측 제공] 2024.01.22 taehun02@newspim.com |
김 전 수석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경기 분당갑 지역구에 당선됐다. 이후 지난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하며 의원직을 내려놓았고, 윤석열 정부의 홍보수석을 지낸 바 있다.
21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1시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김 예비후보는 "분당의 재개발·재건축 등 여당의 정책은 곧 '실천'임을 국토교통부 장관부터 성남시장까지 원팀을 가동해 입증하겠다"라며 "결자해지의 자세로 분당의 꿈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가 결자해지를 언급한 것은, 김 예비후보가 정부·여당의 강력한 1기 신도시 재건축 드라이브를 끌어낸 주역인 만큼 최다 선도지구 지정 등 분당의 재건축·재개발 완성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곧 공식적으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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