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2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지방시대 위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대전시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시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종합계획과 시 계획을 설명하고 2024년 시행계획(안)의 수립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전시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2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지방시대 위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대전시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4.01.22 nn0416@newspim.com |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5대 전략과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우 위원장은 4대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를 비롯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이행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합심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우선 추진할 과제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반영된 '4+3 초광역권발전계획'과 '인구감소 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의 본격 이행을 제시했다.
계획 발표 이후에는 최진혁 대전시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및 전문가들이 인구감소,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메가시티 등을 토론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2024년은 지방분권의 지방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하는 원년"이라며 "중점과제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시대 위원님들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열어줄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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