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정치

尹대통령·한동훈, 서천시장 화재현장 함께 점검…갈등설 잠재울까

기사등록 : 2024-01-23 14:1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23일 오후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점검
김여사 명품가방 논란 등 입장차로 갈등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3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함께 방문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갈등설이 수면 위로 드러난지 이틀 만에 함께한 행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40분쯤부터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점검을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4.01.03 photo@newspim.com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 역시 원래 예정된 일정을 조정해 윤 대통령과 비슷한 시간대에 현장에 도착해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최근 한 위원장의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 사천 논란 및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두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시작된 불로 서천특화시장 점포 227개가 전소됐다. 불은 인명 피해 없이 9시간 만에 모두 진화됐다.

parksj@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