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23 14:15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 유망주 임리원(의정부여고)이 23일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1500m 경기에서 6위를 기록했다.
임리원은 이날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에서 2분06초28을 기록하며 전체 33명의 출전 선수 중 6위를 차지했다.
전날 여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정희단(선사고)은 같은 경기에서 2분10초60으로 13위를 마크했다.
단거리가 주종목인 정희단은 이날 1500m에서도 경기 초반 폭발적인 스퍼트를 보였으나 700m 이후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 1500m에선 허석(의정부고)이 1분55초78로 전체 31명 중 10위를 마크했다. 허석은 500m 8위에 오른 데 이어 1500m까지 경기를 마쳤다.
전날 500m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던 신선웅(별내고)은 1분58초52의 기록으로 16위에 올랐다.
이 종목에서는 핀 손네칼브(독일)가 1분50초53으로 금메달, 판바오슈오(중국·1분52초84)가 은메달, 구보 소타(일본·1분53초16)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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