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25 17:01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가 첫날 6만2000장을 판매한 데 이어 이튿날 누적 판매량 10만장을 넘어섰다.
시는 23~24일 이틀간 지하철 역사·편의점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는 실물카드만 6만5758장, 모바일 카드는 3만4914장이 판매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벤트는 을지로입구역, 여의도역, 사당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26일 오후 5~8시, 27일 오후 3~6시 진행된다. 이벤트 부스에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한 사람이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에서 친구 추가하면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핫팩 등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시는 예비로 준비해 둔 카드 물량을 긴급 투입해 오프라인 판매 수급을 조정하고 있으나 일부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편의점에서는 판매가 조기 매진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역사 고객안전실이나 편의점에 사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