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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한국의희망 첫 영입인재에 '이창한' 반도체협회 전 부회장 발탁

기사등록 : 2024-01-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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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기계공학 졸업…美 콜롬비아 대학원 석사
"딱딱한 사고, 대한민국 문제 해결할 수 없어"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이 30일 첫 영입인재로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 부회장을 발탁했다.

한국의희망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입당 환영식을 열고 이 전 부회장을 "대한민국 반도체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2024.01.30 seo00@newspim.com

이 전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주리 콜롬비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1982년 제18회 기술고등고시(기계분과)에 합격해 특허청, 통일부, 산업통상자원부(전 상공부, 산업자원부, 지식경제부), 국방부, 대통령 비서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공직 생활을 했다. 이후 약 3년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자문위원, 한국생성AI협회 이사, 한국공학한림원 바이오메디컬분과·기술경영정책분과 회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 전 부회장은 이날 입당 소감으로 "딱딱한 사고, 고여 있는 사람들, 움직이지 않는 시스템으로는 당면한 문제의 해결은 물론 미래 대한민국의 생존조차 약속할 수 없는 지경"이라며 "변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 변하고자 노력해야 미래가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이 전 부회장은 "'한국의 희망'은 첨단기술과 산업을 바탕으로 온 국민이 잘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념의 정쟁이 아닌 결실의 화합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인구 절벽과 성장률 저하라는 대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적 정언명령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부름에 화답하는 것이 주체적 삶의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 전 부회장은 "그 목적에 따라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저는 오늘 '한국의 희망'을 '저의 희망'으로 삼아 입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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