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30 17:27
[서울=뉴스핌] 이영태 여행선임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30일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한류 열풍을 올해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한 '2024년 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관광공사 사업설명회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서영충 공사 사장 직무대행, 공사 해외지사장,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관광업계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가 설정한 올해 5대 중점 추진방향은 ▲(한국으로 파고들게) 방한시장별 맞춤형 타깃마케팅 ▲(한계넘어 다채롭게) 융복합 관광콘텐츠 확대 ▲(시너지가 폭발하게) 기관·업계와의 유기적 협업 강화 ▲(지역까지 북적이게) 지역 중심의 여행 혜택·콘텐츠 확산 ▲(관광으로 살아나게) 해외 거점 활용 관광수출 확대 다섯 가지다.
공사는 특히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한류 열풍을 사업 실행에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한식과 한국 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K-관광 로드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대규모 외래객 유치 프로모션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e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 등 여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이뤄졌다.
아울러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관광 현안 해결을 모색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을 비롯해 관광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등 총 38개 사업이 소개됐다.
공사는 또 올해 신설된 '관광콘텐츠전략본부'를 중심으로 K-컬처 융복합 관광상품과 매력적인 로컬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데이터와 디지털 기반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관광산업포털 활용 협업'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전세계 32개 관광공사 해외지사는 한국 관광 홍보의 최일선에 있다"며 "우리나라의 특색 있는 지역 축제와 공연, 스포츠 행사 등을 브랜드화하여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024년 한국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부와 관광공사, 업계와 지자체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영충 사장 직무대행은 "전년도 관광시장 회복세에 이어 2024년은 더 적극적인 방한관광 마케팅과 이종 산업 간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공사는 K-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수출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달성과 함께, 관광을 통한 내수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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