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31일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금리 정책과 업계 감산 추이 등 다수 변수로 일부 변동폭이 존재 하겠으나, 전반적인 업황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D램과 낸드플래시 재고 소진이 가속화했고, D램 재고 수준은 더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서버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1분기 메모리 사업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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