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30일 정비사업 통합 지원을 위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정비사업 종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미래도시 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김헌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왼쪽에서 네 번째 ),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부동산원] |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 조치로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헌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홍승권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회장, 이승민 한국도시정비협회 회장 등 참석했으며 ▲미래도시 지원센터 운영 방안 논의 ▲주민 상담실 방문 ▲현판식 및 테이프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소한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한국부동산원 본사에 총괄센터를 두고 전국 주요 도시(서울, 대전, 광주, 부산)에 지역센터를 설치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정비사업 단계별 절차 관련 기초 상담 및 정비계획 입안요건 검토 등 도시정비법에 따라 시행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신청이 접수된 이후 기초 상담을 진행하고 담당자와 일정을 조율해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또 한국부동산원은 주택공급 정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2월부터 권역별(서울, 경기‧인천, 충청‧호남, 영남)로 구분해 진행한다.
첫 번째 현장설명회는 다음달 7일 오후 3시에 한양대학교 HIT관에서 진행 예정이며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을 통해 권역별 후속 현장설명회 일정 확인 및 사전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이 활성화되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심 주택공급 정책이 달성되기를 바란다"며 "2월부터 진행되는 권역별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민께 더욱 다가가는 한국부동산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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