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지역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지역 발전 과제를 발굴해 여야 대전시당에 공약화를 건의하기로 했다.
시는 각 부서와 대전세종연구원, 자치구 등을 통해 사전 발굴한 126건을 검토하며 지역 발전 파급력 등을 고려해 대전발전과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뉴스핌 DB] |
이번 대전발전과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도시·생활분야 12건,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설립 등 산업·경제분야 14건,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교통․철도분야 10건으로 총 36건이 선정됐다. 전체 추정사업비는 26조 4132억원 규모다.
시는 대전발전 과제를 언론을 통해 공개하고 교섭단체가 구성된 각 정당에는 직접 방문해 공약화를 건의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22대 총선을 대전발전 호기로 삼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조속히 실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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