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메리츠증권은 주식계좌의 예수금에 일 복리 환매조건부채권(RP) 수익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Super365'는 국내외 주식을 포함한 채권, 펀드 등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0.07%)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계좌다. 투자하고남은 원화와 달러 예수금으로 매일 RP를 자동 투자해 원화 연 3.15%,달러 연 4.45%의 일 복리 투자수익을 지급하는 'RP자동투자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장점을 주식계좌에 적용한 것으로, 'Super365 계좌'내 원화와 달러 예수금에 대해 매일 저녁 RP상품을 매수하고, 자정이지나면 바로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제공 해주는 서비스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메리츠증권은 주식계좌의 예수금에 일 복리 환매조건부채권(RP) 수익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메리츠증권] 2024.02.02 yunyun@newspim.com |
Super365는 신용이자율 또한 업계 최저수준으로 설정했다. 7일 이내 연 5.90%, 30일 이내 연 6.90%, 30일 초과 연 7.40%로 구간별로 복잡했던 금리를 단순화하고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실질혜택은 늘렸다.
Super365는 특별한 가입요건 없이 누구나 개설이 가능하고 모든 서비스를 신청없이 기본으로 제공한다. 최근 메리츠증권에서 대면 및 비대면으로 신규 개설되는 계좌 중 90% 이상이 'Super365 계좌'로 가입 중이다.
Super365계좌의 예탁 자산 중 RP수익 대상이 되는 예수금의 비중도 약 39%다. 자산이 비교적 많고 재테크에 민감한 40대부터 50대 투자자 비중이 전체 고객 계좌 중 약 60%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 실질 고객층을 파악하기 위해 보는 지표인 '전체계좌 중 100만원 이상 잔고계좌 비율'은 Super365계좌의 경우 43%로 업계 최고수준이다.
메리츠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담당자는 "'Super365 계좌'는 메리츠증권의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혜택들을 집약시킨 대표 상생 금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증권사에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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