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7일부터 생활정보 제공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인 '세종엔'을 통해 여권민원 예상 대기시간과 혼잡도 정보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세종엔' 애플리케이션. 2024.02.06 goongeen@newspim.com |
시는 최근 여권발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세종엔' 앱의 여권민원 대기 정보 현황을 개편해 여권 창구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마련했다.
'세종엔' 앱은 모바일 구글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세종엔' 앱에서는 여권 대기인원 수만 표기됐지만 이번 개편으로 접수·교부 예상 대기시간과 혼잡도 및 여권 관련 안내 사항 등 서비스가 추가로 표출된다.
지난해 세종시 전체 여권 발급량은 총 5만 9078건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3만 3391건) 대비 77%가 늘었고 2022년(2만 4403건)과 비교하면 2배가 넘게 증가했다.
세종시는 수요일 야간여권 민원실 운영과 여권 민원 대기정보 표출 서비스를 개선해 급증하는 여권 수요에 대응하고 있고 인력 확충을 통한 여권 창구 증설도 추진 중이다.
조수창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 정보 제공을 통해 시청을 찾는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줄이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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