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가 7일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를 15~17호 인재로 발표했다.
신용한 전 교수는 충북 청주, 이재관 전 위원장은 충남 천안, 김제선 이사는 대전 출신이다.
(왼쪽부터) 민주당 인재 15호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16호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17호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 [사진=더불어민주당] |
신 전 교수는 극동유동화그룹 회장실 최연소 사장 출신으로 맥스창업투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맡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제시했다.
이 전 위원장은 32회 행정고시 출신이다. 천안군(현 천안시) 문화공보실장을 시작으로 홍성군 부군수, 충청남도 경제통상실장, 대전시·세종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을 거쳐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천안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김 이사는 충남대 행정학과 재학시절 전두환 독재정권 규탄 유인물을 배포했다는 이유로 투옥된 바 있다. 석방 후에는 충남민주화운동청년연합, 대전민주청년회 등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 민간독립연구소인 재단법인 희망제작소 소장을 역임하며 저출생고령화, 기후위기, 사회적양극화, 지역소멸 위기 등의 대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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