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미래전략산업에 적극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육성하기 위한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7일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본청 청사 전경. 2024.01.11. goongeen@newspim.com |
이날 참여한 기관은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보전을 지원하고 농협은행에서는 7억 원의 특별 출연과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또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05억 원까지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업체당 5년 이내로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금리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정보보호, 양자, 미래모빌리티, 방송·영상·미디어, 디지털콘텐츠,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등 시의 미래전략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세종창업키움센터, 세종창업빌, 홍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국영상대 보육센터 입주기업이면 가능하다.
사업 참여 신청은 7일부터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할 수 있고 자금 소진 시 마감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미래전략사업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과학기술 분야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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