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사회

검찰, '247억 편취' 혐의 아도인터내셔널 최상위 모집책 구속 기소

기사등록 : 2024-02-07 17:3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검찰이 아도인터내셔널 대표와 공모해 투자금을 가로채고 유사 수신 범행에 가담한 최상위 모집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이유선 부장검사)는 전날 조모 씨를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핌 DB]

조씨는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모 씨와 공모해 6000여회에 걸쳐 투자금 약 247억원을 편취하고, 14만여 회에 걸쳐 4467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해 9월부터 이 대표 등 총 16명을 기소한 바 있다. 이들 중 11명은 구속기소됐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도인터내셔널로 인한 피해 전반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범행의 전모를 규명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allpas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